금수저 문 재벌가 아이들
금수저 문 재벌가 아이들
열 살 배기 680억 주식부자도
  • 대한뉴스
  • 승인 2011.05.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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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활황으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재벌가 아이들도 주가상승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평가금액이 최대 680억원인 열 살배기 어린이도 등장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보유주식 가치가 1억원을 넘는 어린이 억대 주식부자는 87명으로 작년보다 8명이 늘었다. 이는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중 만 12세 이하 어린이(1998년 4월 30일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보유주식의 가치(4월 29일 종가기준)를 조사한 결과다.


이중 100억원이 넘는 어린이 주식부자는 작년보다 1명 늘어난 4명이었고, 10억원 이상 주식보유자는 23명으로 10명이 증가했다.


조사 결과 GS家 출신이 4명으로 상위권을 휩쓸었다. 허용수 GS 전무의 장남인 A군이 680억원을 기록해 어린이 주식부자 1위였다. 허용수 전무는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4촌 형제지간이며, A군이 현재 보유 중인 GS 주식 76만341주의 가치는 1년 사이에 130.4%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의 딸인 B양, 허용수 GS 전무의 차남인 C군, 허경수 코스모 회장의 아들인 D군 등이 100억원대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범LG가 출신인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사장의 아들인 E군과 조카인 F군은 각각 75억원과 74억원을 기록하면서 올해 처음 어린이 억대 주식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군과 F군은 지난 1월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LB세미콘의 지분 4.79%와 4.71%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한편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손자와 유희춘 한일이화 회장의 손녀는 올해 4살의 나이에 주식지분 가치가 15억원과 10억원을 기록했고,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의 손자는 2살의 나이에 7억원어치의 회사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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