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39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및 시민상 시상
서울시, 제39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및 시민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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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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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39회 성년의 날을 맞이해 5월 16일(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성년의 날 기념식과 전통성년례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성년이 되는 젊은이들을 축하하고, 더불어 시민과 외국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일) 밝혔다.


▲ 작년 성년의 날 기념식 모습.ⓒ서울시청

성년의 날은 이제 막 성년이 되는 젊은이들이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참여하게 되는 것을 축하하는 날로서, 올해 만19세(92년생, 서울시 138,898명 )가 되는 성년이 대상이 된다.

이번 성년의날 기념행사는 16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펼쳐지며, 1부 성년의날 기념식과 2부 전통성년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행정1부시장, 서울시민상 수상자와 가족, 전통관례 재현 참여자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다.


먼저, 1부 성년의 날 기념식 행사는 올해 성년이 되는 서울거주자 100여명이 아름다운 전통 성년의상인 도포와 당의를 입고 참가해 성년이 됨을 알리는 성년탑세우기와 고천의식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뒤이어 서울 시민상 시상 그리고 성년결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 성년의 날 기념식에 이어 실시될 2부 ‘전통성년례 행사’는 성년이 갖춰야 할 의복례, 성년자가 마음에 새겨야 할 교훈을 받는 수훈례 등을 통해 어른 됨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함께 되새기게 된다.

특히 이번 전통성년례 행사 참석자 100여명 중에는 서울에 유학 또는 거주하는 외국인 성년자 20여명도 참여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민간에서 행해지던 성년례, 성년례의상 및 다도 등의 체험공간이 설치되며, ‘소풍가자’ 실내국악단의 국악연주 등의 다양한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져 참여청년과 일반 관람 시민, 외국인에게도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날 기념행사에서는 총 21명에 대한 서울특별시 시민상(청년상 및 청소년지도상) 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상 봉사협동부문에서 동덕여자대학교 3년 정혜진양이 여성가족부 2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행정안전부 정책 CS최연소 모니터 위원, G20정상회의 영어자원봉사, 걸스카우트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헌신해온 공적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청소년지도상은 먼저, 개인부문에서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최하영(28세)과 성지중고등학교 임성환(34세) 교사가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및 소외지역청소년초청캠프 등의 운영과 어려운 형편의 학생 및 순간적 실수로 방황하는 비행 학생들에 대한 헌신적 교육으로 인도하는 등의 공적으로 청소년지도상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또, 단체부문에서는 선유중학교 학부모샤프론 봉사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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