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강원도는 23일(월) 오전 홍천 메디컬허브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강기창 행정부지사 주재로 5월중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한다.
강기창 행정부지사는 지난 18일 스위스 로잔에서 올림픽후보도시 테크니컬 브리핑을 마친 후 IOC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동계올림픽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까지 흘러나오고 있다며, 2018년 동계올림픽이 반드시 평창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염원을 더욱 결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지금까지 재정 조기집행을 잘해 왔으나, 일부 시군의 경우 자금집행 실적이 다소 부진하여 목표달성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부진사업에 대한 특별관리 대책 마련, 현장점검 및 문제점 개선 등 집행률 제고방안을 강구하여 남은 기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도로명 주소는 오는 7.29일부터 현행 지번주소와 병행하여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되나, 주민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지역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도로명 주소가 주민생활에 빨리 안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고, 6월이 되면 국지적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기후변화로 재난발생이 우려된다며, 과거에 발생한 대형 수해를 거울삼아,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대규모 사업장과 상습 침수지역 사전점검, 취약시설에 대한 유지보수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 및 여름철 풍수해예방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물가 안정적 관리, 취득세 감면 후속조치 철저 등 주요현안을 시·군에 전달하였다
한아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