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규 기자의 밀착취재 '폭우속의 등산'
김남규 기자의 밀착취재 '폭우속의 등산'
  • 대한뉴스
  • 승인 2007.07.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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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1시 현재 수락산 영원암에서 폭우를 피하는 중인 김남규 기자/우측에서 세번째)

등산은 산을 오르는 행위로 최근에는 가장 인기있는 아웃도어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산의 급변하는 기상은 때때로 등산객들을 위험에 빠뜨린다.

물론 등산객의 미흡한 산행준비도 원인이 되기도 한다.


29일 폭우속에 수락산을 오르며 등산객들을 현장취재 하였다.

우선,폭우속에서 등산을 즐기는 매니아들이 의외로 많았다.

대부분 우산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배낭이 젖는것을 보호하는 이른바 ‘배낭카버’를 준비한 사람은 거의 없는 듯했다


우중산행시 주의점은

1) 폭우를 만나면 가급적 비를 피할곳으로 대피하고, 계곡이나 능선은 피한다

2) 항상 폭우를 대비한 기능성 방수 자켓을 준비한다

3) 암벽등반이나 릿지등반시 폭우를 만나면, 급히 안전지대로 내려온다. 특히 전문 쇠붙이 장비는 번개나 벼락을 유도하기에 이를 격리시켜야 한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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