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R&D 포럼 2011 개막, 전 세계 동반 성장 추구!
Global R&D 포럼 2011 개막, 전 세계 동반 성장 추구!
  • 대한뉴스
  • 승인 2011.06.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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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은 7일(화) 오전9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세계적 석학 및 국내외 R&D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D를 매개로 한 '全 지구적 동반 성장‘의 해법을 찾기 위한 ’글로벌 R&D포럼 2011‘을 개최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7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4시 40분까지 열린 '글로벌 R&D포럼 2011' 모습. ⓒ대한뉴스
이날 포럼을 통해 국내외 산․학․연․관의 과학 기술 연구개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 세계 동반 성장 추구’라는 목표를 갖고 사회와 소통하는 R&D, 분야와 조직 사이의 벽을 허물고 다 함께 ‘Win-Win' 할 수 있는 R&D의 역할과 미래 전략을 탐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히든 챔피언’의 저자 헤르만 지몬, 조지화이트사이즈 하버드대 최고명예교수 등을 포함한 전략기획단 해외자문단 등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R&D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 했으며, 그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나아가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R&D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지난 6일 열린 갈라 디너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7일 공개 포럼과 8일 비공개 포럼이 진행되며, 9일 해외자문단 중심의 산업시찰을 끝으로 이번 포럼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공개포럼에서는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R&D'를 주제로 헤르만 지몬과 조지 화이트사이즈의 기조연설과 함께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포럼이 진행된 공개포럼 세션1에서는 ‘스마토피아 1 : R&D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김필립 콜롬비아 대학교수,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의 발표에 이어 토론이 벌어졌다.

이어 세션2에서는 ‘스마토피아 2 : R&D 전략의 방향성’을 주제로 양웅철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박홍근 하버드대 교수가 각각 발표 후 토론 시간을 가졌으며, 세션3에서는 ‘민-관 파트너쉽 기반과 R&D 정착’에 대해 이성용 베인&컴퍼니 대표, 라울 클링너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디렉터가 주제 발표를 했다.

이와 관련, 황창규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는 2012년까지 국가 전체 R&D 투자를 GDP대비 5%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만큼 R&D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R&D를 매개로 한 全 세계 동반 성장의 주춧돌을 반드시 세우고, 그 중심에 대한민국이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조연설의 네 번째 토론자 백만기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회장은 히든 챔피언과 특허와 관련해 “한국은 대기업위주의 성장 중간기술이 없는 산업이 없다고 특징화 지어서 말한바 있다. 한국과 일본, 독일을 비교해서 한국은 중견기업이 성장 못하고 대기업으로 가는 길목에서 어려움 지적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제도적인 문제가 복합적으로 만들어져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히든 챔피언이 되기 위해 무형기술과 인력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공정거래 제도와 특허보호제도가 효율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 가는 것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이 개발도상국들에게 선진국들이 이룩한 R&D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진국들은 전 세계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R&D 측면에서 무엇을 더 해야 하는지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희, 황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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