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일보사, KBS춘천방송총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4회 강원환경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에 화천 산양초등학교(교장 안상대)가 선정됐다.

4개 부문상 수상자는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부문에 강원대학교 김범철 교수, 환경보호운동 부문에 금당계곡자연환경보존회(회장 주성천), 환경보전 생활실천 부문에 대한민국특전동지회 강릉지회(회장 배한기)와 환경교육 및 홍보활동 부문에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이상진·김연식)가 선정됐다.

이렇게 선정된 강원환경대상은 14일(화) 오후 2시에 춘천베어스관광호텔에서 수상자 가족과 환경단체 회원, 강원도의회 의원, 도단위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환경인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시상한다. 시상에 앞서 18시·군에서 선정된 환경가족상도 같이 시상한다.

강원환경대상은 천혜의 강원환경을 소득 자원화 하고, 후손에게 미래의 자원으로 물려주기 위해 해마다‘환경의 날(6.5일)’을 맞아 대상 1명과 4개 부문 및 18 시·군 환경가족상을 환경보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올해로 제14회에 299명을 시상한다.

또한 한강의 역사와 생태, 문화에 대해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에 한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한강 역사·생태·문화 사진전’도 시상식장에 마련된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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