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기술과 전통산업 융합모델 발굴로 3D시대 본격 진입
3D기술과 전통산업 융합모델 발굴로 3D시대 본격 진입
  • 대한뉴스
  • 승인 2011.06.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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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중소기업의 3D 시제품 및 사업화 모델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3D 기술응용 시범사업’ 사업자로 7개 중소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기술력·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3D기술을 적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예산 30억원을 포함하여 2015년까지 5년간 총 1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3D기술은 영상 분야 뿐 아니라 의료, 교육, 건축 등 다양한 전통산업과 융합이 가능하여,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국내 3D산업은 영세한 중소기업들이 대부분 시장을 구성하는 등 초기 단계 수준으로, 민간투자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책이 필요하다.


그동안 정부정책의 축이 R&D지원을 통한 요소기술 확보에 있었다면, 이번 사업은 응용기술을 산업에 적용한 사업화 모델발굴에 주안점 두었다는 점에서 기존 사업들과 차별화됐다.


또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하여 자유공모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컨소시엄에 중소기업이 의무적으로 포함되도록 하여 동반성장의 유인을 제공했다.


아울러, 유망 비즈니스 모델 발굴 외에도 성과물에 대한 상용화 및 확산이 중요한 만큼 사업화 지원에 만전을 다하고 기술지도 및 마케팅, 공동 홍보물 작성, 규제·제도 개선 전문기술정보 교류 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도 병행 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일부터 12일까지 기업들의 신청을 접수한 결과,총 37개 컨소시엄이 신청하여 5.3 :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번 사업에 대한 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어, 37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철저한 평가과정을 통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한편, 이번 사업 추진으로 영화, 방송에 한정되어 있는 3D기술과 의료·광고·교육 등 전통산업과의 접목이 촉진되며, 그에 따라 각 산업 분야에서의 신시장 개척·시장 선점 및 고용창출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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