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이 전략산업으로 지정한 녹색·신성장동력기업에는 지경부의 3대 분야(녹색기술산업, 첨단융합산업, 고부가서비스) 17개 신성장동력 업종과 관련 신제조기반기술과 녹색기술인증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중진공은 지난해에 정책자금 예산(3조 355억원)의 15%를 녹색·신성장동력기업에 지원한다는 목표를 설정하여, 정책자금 총 집행금액의 21.7%인 6,731억원을 실제 지원했다.
올해 이 분야에 지원한 3,783억원은 이미 지난해 목표비중(15%)과 집행비중(21.7%)을 상회한 것으로 중진공은 연말까지 이러한 지원 확대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현재 지원실적을 17개 신성장동력 업종별로 살펴보면 고부가식품산업에 대한 지원이 528억원으로 가장 많고, 그린수송시스템(271억원), 신소재·나노융합(242억원), 신재생에너지(226억원), IT융합시스템(218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최창호 중진공 금융이사는 “녹색·신성장동력기업에 대한 지원확대는 곧 국가경제의 미래 성장기반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이 분야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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