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정책, 학문으로 뿌리내린다”
“동반성장 정책, 학문으로 뿌리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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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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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7일(월) 오후 2시 포스트타워에서 한국경영학회, 중소기업학회와 공동으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한국형 동반성장 모델’을 이론적 시각에서 조명한 첫번째 서적인 ‘패자없는 게임의 룰, 동반성장’이 발간된 것을 계기로, 산·관·학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바람직한 ‘한국형 동반성장 모델’향후 동반성장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축사를 통해 “동반성장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탄탄한 기반 위에 추진되기 위해서는, 경제·경영학적 이론에 입각해 바람직한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하는 학계의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반성장 서적의 발간을 계기로, 앞으로 동반성장이 단순한 정부의 정책 차원을 넘어 하나의 이론과 학문으로 깊이 뿌리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 장관향후 정부의 동반성장 추진 방향에 대해 “동반성장의 문화보다 넓은 현장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올 하반기에는 동반성장의 영역을 해외(Global)지역(Local) 곳곳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동반성장 Glocalize(Globalize+Localize)' 전략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6월 10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으로 부임한 안철수 원장과 ‘패자없는 게임의 룰, 동반성장’ 서적의 저자경북대 이장우 교수의 특별 강연도 이어졌다.

안철수 원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문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면서,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장우 교수는 “동반성장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할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지경부하반기 동반성장 추진과제로서 동반성장의 외연 확대(Glocalize), 산업별 동반성장 플랫폼 구축, 동반성장 문화의 확산․정착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경부분야별․산업별 동반성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全부처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전사적으로 동반성장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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