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4월 1일부터 TV광고를 필두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한다.
‘진실’이라는 주제로 시작되는 이번 캠페인은 ‘진실을 말하세요’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담배 한 개비가 사람들과 사회로부터 단절을 초래하고 심지어는 사망까지 이르게 한다는 진실을 국민들에게 알린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TV광고를 통해 범국민 차원의 금연운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TV금연광고는 4월 1일부터 방영되며 흡연이 친구, 애인, 가족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는 내용으로 <치아변색>편, <구취>편, <기억력감퇴>편 등 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 4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공중파 TV(KBS, MBC, SBS), 공중파 라디오, 케이블 TV 등에 <치아변색>편, <구취>편, <기억력 감퇴>편 3편이 동시에 방영(멀티 스팟)될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10년까지 성인 남성흡연율을 30%까지 낮추기 위해 금연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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