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영월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스포츠파크’가 오는 13일(수) 준공을 앞둔 가운데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하면서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월군 스포츠파크는 2,000석 규모의 실내체육관과, 생활체육공원, 청소년수련관, 인조잔디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풋살경기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동강 조약돌을 형상화 한 원형돔으로 건립된 실내체육관은 핸드볼, 농구, 배구, 태권도, 검도 등의 다양한 체육경기가 가능한 다목적시설이다.
따라서, 7월중에는 동강배 전국 족구대회와 배드민턴대회, 8월에는 전국씨름대회 및 2011 ITF국제여자서키트 테니스대회, 9월에는 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및 태권도 대학 연맹전, 10월에는 대통령기 태권도대회, 동강배 야구대회, 11월에는 꿈나무 우수선수 초청 테니스대회 등 매 대회마다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13개의 빅 대회를 유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9일에서 10일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제10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검도대회가 스포츠파크 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고, 산따라 강따라 들따라 전국민 걷기대회가 동강 잣봉 일원에서 열렸으며, 4월에는 단종문화제 기념 배드민턴대회는 물론 도내 남녀궁도대회, 씨름대회, 게이트볼대회 5월에는 강원도 어린이 태권왕 대회와 제19회 국민생활체육 강원도연합회장기 테니스대회 등 9개의 크고 작은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다.
한편, 박선규 영월군수는 “문화를 담은 스포츠파크를 통해 군민과 체육인들에게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 등을 다양하게 유치하여 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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