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는 지난 20일 유무선 연동형 모바일 메신저인 ‘네이트온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월 5만 5000원 이상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사용자는 와이파이뿐 아니라 3세대(3G) 무선망에서도 무료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다. 5만 5000원 요금제 기준으로 200MB까지 통화가 가능하고 시간으로 환산하면 매달 300분 무료 통화가 추가되는 효과가 있다.
SK컴즈는 연동형 모바일 메신저인 '네이트온톡'을 출시했다. ⓒSK네트웍스
기존의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달리 3G망과 와이파이 간 끈김 없는 핸드오버 기술을 적용해 통화울림 현상을 제거했고 자동 음량 조절 알고리즘을 도입해 통화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
아울러, 이미지, 동영상, 워드, 엑셀 등 유무선 파일 전송도 500MB까지 가능하다. 또 휴대전화 주소록에 잇는 인원은 물론 3300만 회원이 가입한 네이트온 친구까지 통화와 문자가 가능하다.
이어 이통사 구분 없이 스마트폰 사용자는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사실상 무료 음성통화 시대를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SK컴즈는 우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선보였고 아이폰용도 곧 서비스할 계획이다.
임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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