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능을 기부하는 ‘문화나눔 행복서울 프로젝트’
문화재능을 기부하는 ‘문화나눔 행복서울 프로젝트’
  • 대한뉴스
  • 승인 2011.07.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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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를 피해 집근처서 자연을 즐기면서 공연도 볼만한 곳은 없을까? 하는 시민들에게 주말마다 열리는 서울시 ‘열린예술극장’을 추천한다.

남산공원 팔각광장 정명숙 정통춤 예술단의 모습.ⓒ서울시
23일(토)에는 서서울호수공원, 종로구 남인사마당, 남산공원팔각광장, 성내천물빛광장, 도봉산수변무대, 풍물시장앞광장 등 23개 무대에서 30여개 공연단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서울시 열린예술극장 주요 공연장소 및 공연단체는 서서울호수공원(19시, 한마음색소폰), 남인사마당(16시,정명숙전통춤), 광진구 광진광장(18시, FROM KOREA), 남산공원팔각광장(16시30분, 강희석 색스폰연주단/ 18시, 양재기타만돌린), 성내천물빛광장(17시, 우리소리회/ 18시, 행복나누기 7080통기타), 도봉산수변무대(17시, 한사랑음악봉사단), 풍물시장앞광장(15시, 모인기/ 16시 서울풍물패)등이다.

서울시 ‘열린예술극장’은 문화 소외가 없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고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재)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나눔 행복서울 프로젝트’이다.

지난 5월 2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서울 곳곳에서 무료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아울러, 서울시는 도심의 광장, 숲, 공원, 생태하천 등 35개소를 ‘열린예술극장’으로 변모시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문화를 생산하고 수요하는 문화자생적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따라서 열린예술극장은 서울안 자연을 즐기면서 무료로 문화공연을 볼 수 있는 무대중심으로 이뤄지는 데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전문가 및 시민예술가들의 무대라는 점에서 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일상 속 예술무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또한, 주말의 한가로움을 즐기러 공원이나 천변을 찾은 가족단위의 관객과 어르신, 데이트를 나온 젊은 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함께 즐기는 편안한 문화공간이 되고 있다.

한편, 열린예술극장으로 이용되면서 주말나들이 장소로 더욱 각광받고 있는 도봉산 수변무대에서 공연을 관람한 한 서울 시민은 “공연이 있는지 모르고 왔는데 공연이 열리고 있어 보게 됐다. 집에서 멀지 않고 또 야외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재능나눔 봉사단과 함께하는 ‘열린예술극장’은 지난 9주간 29개 무대에서 총 119회의 공연을 진행했으며, 서울 시민 185,981여 명이 관람했다.

이어 오는 11월까지 서울광장, 북서울 꿈의숲, 서서울 호수공원, 남인사 마당, 코엑스 G20 광장 등 35개소에서 전통음악, 클래식, 7080통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열린예술극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재능나눔 공연단과 공연장을 추가로 모집 중이며, 다채로운 공연을 위해 서울시내 대학 동아리 등을 섭외하여 재능나눔 봉사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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