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영구화 추진하는 조춘구 사장 연임 유감
수도권매립지 영구화 추진하는 조춘구 사장 연임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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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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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수도권매립지특별대책위원회는 29일 수도권매립지공사 조춘구 사장이 연임되었다고 한다고 하며. 조 사장은 재임 중 수도권매립지 영구화를 추진하며, 매립지를 둘러싼 갈등을 극대화시킨 장본인이라고 했다.

민주당 인천광역시당 관계자는 때문에, 매립지공사의 새로운 사장은 인천시민들이 쓰레기 매립장으로 인해 겪고 있는 고통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 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조춘구 사장이 다시 연임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수도권매립지대책특별위원회는 조 사장의 연임으로 인해 수도권매립지와 관련된 갈등을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자명한 현실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

고대 출신의 조 사장은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의 선대위 직능정책부본부장을 역임한 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에 임명되면서 낙하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그는 정부가 진행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낙제등급인 D등급을 받아 경고를 받았고, 사장으로 있는 동안 하수슬러지자원화 시설사업 과정에서 각종 비리와 특혜의혹 그리고 수백억대의 예산낭비 등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발생한 바 있다.

상식적으로도 이런 문제의 한 가운데에 있던 책임자가 다시 사장으로 연임된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다.

수도권매립지대책특별위원회는 조춘구 사장의 연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그가 또다시 경영할 수도권매립지공사의 활동에 대해 철저하게 감시와 비판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

더불어 수도권의 쓰레기를 매립하기 위한 용도로 조성된 수도권매립지가 본래 용도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거나, 매립지 유지와 관련 없는 각종 시설물이 더 이상 건설돼서는 안된다는 것을 인천시와 서구청도 명확히 해야 할 것이라고 민주당 인천광역시당 관계자는전했다.

이용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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