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제품력과 서비스 강화로 업계선두 차지할 것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제품력과 서비스 강화로 업계선두 차지할 것
광학기기 전문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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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4.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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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LG상사를 통해 국내에 수입되던 캐논이 한국에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Canon Korea Consumer Imaging)으로 거듭난다. 정식 영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 3월, 한달가량의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출범기념 간담회’를 통해 향후 사업계획 및 서비스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의 초대 대표인 강동환 사장은 캐논의 한국시장 직접진출은 한국시장의 규모나 소비자의 수준을 감안하면 오히려 늦은 것이라고 전제하고 “올해도 한국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SLR카메라의 대중화 추세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 1위의 캐논의 명성을 한국시장에서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급 디지털카메라에서 전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캐논이 주목한 것은 한국시장이다. 한국시장의 디지털카메라 커뮤니티의 문화와 유저들의 수준 높은 관심은 한국시장을 다지털카메라의 ‘테스트베드’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동환 사장은 한국 소비자들의 수준 높은 관심은 한국시장의 무한한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고 말하고 유저들의 니즈(needs)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길이 캐논이 업계1위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길이라고 언급했다.

캐논은 2006년 한국의 디지털카메라 시장규모는 약 230만대 정도로 2005년 대비 27%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캐논은 2008년까지 판매량 기준 시장점유율 25%이상을 달성함으로써 1위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캐논은 기존 캐논 카메라의 국내 판매를 담당해왔던 LG상사와도 제휴관계를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며 온라인 유통망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전체 카메라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내수시장 규모를 줄여나가기 위해 유통망을 효율화하고 유연한 가격정책을 실시한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격적인 광고, 홍보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마케팅 예산도 대폭 증액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의 사진문화 발전을 위해 국내외를 대표하는 각종 사진단체 및 사진학과를 후원할 뿐만 아니라 사진전 및 출사대회, 온라인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캐논은 올해 상반기 출시되는 신제품은 DSLR 1종, 렌즈 2종, 컴팩트 디지털카메라 7종, 캠코더 4종으로 총 14종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DSLR에서는 캐논의 인기 모델인 EOS 20D의 후속 모델인 EOS 30D가 연사속도와 측광기능을 강화하여 전문가와 매니아급 유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컴팩트 모델에서는 캐논의 베스트셀러인 익서스 시리즈에서 600만 고화소와 IS기능을 탑재한 익서스 800IS가 익서스 시리즈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의 관계자, 언론사 및 디지털 카메라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으며 식사와 음료가 제공되는 등 성황을 이루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기자를 위시한 식사대접 및 기념품증정은 언론을 홍보의 수단으로 여기는 오래된 관행으로 비춰져 주위의 빈축을 샀으며 접대와 향응에 익숙한 언론과 경제계의 유착의 고리가 아직도 남아있어 참석자들의 눈살을 찌푸렸다.

 

취재_이현진기자

사진_임장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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