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동 의원, "日 자위대, 즉각 해체해야"
김을동 의원, "日 자위대, 즉각 해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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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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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희망연대 김을동 의원은 일본이 방위백서에 독도를 명시함에 따라 유사시 자위대를 파견한다는 내부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4일(목) 성명을 통해 "전범국 일본이 침략의 망령을 드러낸 이상, 어떤 군대도 보유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이날 "일본이 발표한 방위백서에서 유사시 독도에 해상자위대를 파견할 수 있음을 노골적으로 나타낸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계획된 독도 도발 시나리오가 한 꺼풀씩 마각의 실체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라며 "과거 일본의 군국주의가 그러했듯이 일본의 침략 DNA가 앞으로 또 어떠한 일들을 터뜨릴지 상상조차도 못할 지경이다. 과거 동아시아를 침략의 고통으로 몰아넣었던 전범국가 일본이 또다시 침략의 망령과 군국주의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김 의원은 또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전범국가로서 군대를 가져서는 안 된다"며 "일본이 UN 평화유지군에 파병한 자위대를 즉시 철수시키고, 일본에 존재하는 자위대를 빙자한 모든 군대를 즉각 해체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우리가 일본의 침략주의 망동을 방관한다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역사적 대죄를 짓는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태평양전쟁 피해국가와의 국제공조를 통해 일본이 다시는 침략과 군국주의의 망동을 일으키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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