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반기 ‘마을기업’ 21개 추가 발굴
서울시, 하반기 ‘마을기업’ 21개 추가 발굴
‘마을기업’ 육성에 10억 5,700만원 투입해 210여개 일자리 창출 계획
  • 대한뉴스
  • 승인 2011.08.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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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상반기에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위해 20억 6,300만원을 투입해 63개 마을기업을 선정하여 72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

하반기에는 10억 5,700만원을 투입 21개 마을기업을 선정하여 21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올해 93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역공동체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된 소득과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있다.

상반기에 시행된 사업으로 지역자원 활용형 사업(32개), 친환경․녹색에너지 사업(20개), 생활지원․복지 사업(11개) 등을 시행했다.

하반기에도 같은 사업을 선정하여 계속 시행할 계획으로 현재 접수를 마치고 오는 24일까지 최종 마을기업을 선정하여 9월부터 본격적인 하반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마을기업의 자립능력 제고를 위해 사업비 지원 및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으로 조기정착을 돕고 있다.

마을기업은 업체당 최고 5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이어 2차년도까지 선정될 경우 최고 3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조직구성, 정관작성 및 법인 설립등록, 수익창출방안, 마케팅 및 홍보, 경영전략, 재무회계󰡑등 마을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생활이 어렵고 일자리 구하기 어려운 분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를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강북구 수유동에서󰡒함께 웃는 가게󰡓마을기업을 운영하는 박인용(44)씨는 발달 장애인의 딸을 가진 아버지로서 딸아이 양육을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발달장애인 가족이 참여하는 친환경 재활용 가게를 추진해 오다가 마을기업 공모에 신청하여 선정됐다. 마을기업 직원으로 발달장애인 3명을 고용하여 알뜰장터, 바자회 등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향후 박인용씨는 발달장애인 12명을 고용하고 인근 학교와 직업교육 위탁을 추진할 계획이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꿈을 가지고 있다.

한편, 주용태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마을기업 홈페이지 운영, 맞춤형 경영컨설팅, 우수마을기업 성공사례 횡단전개 등 보다 튼튼하고 자생력을 갖춘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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