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일회용 컵 없는 매장’ 캠페인 친환경 문화로 확산
스타벅스, ‘일회용 컵 없는 매장’ 캠페인 친환경 문화로 확산
  • 대한뉴스
  • 승인 2011.08.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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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업계 최초로 환경부와 함께 올해 1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일회용 컵 없는 매장’ 캠페인 활동 결과, 금년 상반기 동안 350여 전 매장내에서의 머그 사용률 평균이 약 40%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장 중 대구 달서죽전점이 가장 높은 머그 사용률인 90%를 기록했으며, 이어서 포항북부비치점, 울산성남동점, 광주충장로점, 부산대점, 광안리점, 거제옥포점, 종로관철점, 디큐브거제점, 청주성안길점 등 상위 10개 매장에서는 평균 80% 이상의 고객들이 매장내에서 머그를 사용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또한,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기준으로 1년전 동기간 대비 56% 증가한 총 84만 2천여 명의 고객이 개인컵 또는 텀블러에 주문하거나, 사용한 일회용 컵을 10개 이상 반환하면 제공되는 300원 할인 혜택을 받았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는 그간 머그 보관 전용 선반 및 머그 워머, 머그 사용률 자동 집계 시스템 등의 시설 기반을 완비하며, 지속적인 직원 교육 및 동기 부여 프로그램 등 자체 노력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발자국을 줄여 나가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스타벅스와 시작한 본 캠페인을 환경부와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17개 업체로 확대하는 것을 추진하면서, 매장내에서는 머그를 사용한다는 캠페인을 범국민적인 문화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업계 최초로 올해 1월 17일 환경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주문 시 테이크 아웃 등 별도의 요청이 없는 한 음료를 머그에 제공하는 ‘일회용 컵 없는 매장’ 캠페인을 선포해 1월에 50개의 시범 매장을 시작으로, 3월에는 110개, 6월 이후부터는 전매장으로 확대 실시해 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 한해 테이크 아웃 주문을 제외한 매장내 고객의 50% 이상이 머그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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