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강릉시, 강릉과학산업단지 기업이전 투자 협약 체결한다
강원도-강릉시, 강릉과학산업단지 기업이전 투자 협약 체결한다
  • 대한뉴스
  • 승인 2011.08.10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안의 쾌적한 녹지공간에 자리 잡은 세라믹 신소재·바이오·IT 특화 클러스터 강릉과학산업단지가, 강원도와 강릉시의 전략적인 유치활동과 체계적인 기업지원 시스템을 통하여 속속 투자기업을 유치함으로써, 동해안권 경제 중심지로 빠르게 비상하고 있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오는 8월 11일 14:30분 강릉시청 8층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최명희 강릉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기업유치에 성공한 투자기업 10개 기업과 ‘강릉과학산업단지 기업이전 투자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에 강릉과학산업단지로 공장을 이전 또는 신·증설하게 되는 (주)디에스테크노 등 10개 기업은, 세라믹 신소재를 중심으로 천연광물소재·바이오·의료·물류분야 등의 기업으로, 단지 내 산업용지 72,096㎡에 오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419억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신·증설하고 신규로 지역주민 622명을 고용, 새로운 일자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근 들어 기업입주가 늘어나면서 세라믹 신소재산업 등 전국 최고의 첨단산업 중심지로 부상을 하고 있는 강릉과학 산업단지는, 동해안권 경제 중심지로서 나날이 면모를 일신하고 있는데, 이번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늘림으로써 고용창출은 물론 강원도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기업유치는 강원도와 강릉시, (재)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클러스터 사업단 등 기업유치 관계자가 수도권 출장상담 및 기업대표를 초청하여 우수한 강릉과학산업단지 지원인프라를 답사시키는 등 수차례에 걸쳐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강원도와 강릉시에서는 강릉과학산업단지의 성장에 더하여, 최근 들어 옥계면에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 유치 착공 및 연관 초경량 금속소재 산업단지 조성 추진, 해수용존 리튬 연구센터 준공 및 생산플랜트 건설 추진, 경포지구 전국 최초 저탄소 녹색 시범도시 건설 및 녹색소재 산업단지 조성, 옥계·구정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으로 역동하는 첨단 산업도시로 면모를 새롭게 하고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강릉시가 관광레저 및 첨단 과학산업이 복합된 글로벌 도시로 성장함으로써 “인구 30만 자족형 명품 국제도시”로 혁신적 변모를 거듭하는 전기가 될 전망이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앞으로, 외국인 전용공단 조성, 외국인 주거·교육·의료·문화시설, 스포츠·헬스케어·녹색산업 유치 등 올림픽 개최 도시로서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고 이에 걸 맞는 기업유치 전략을 추진함으로서 도시발전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강릉과학산업단지에 기업이전 및 신·증설 입주계약을 체결한 기업 및 시설은 산업용지 35개 기업, 벤처공장 34개 기업, 창업보육센터 35개 기업, 국내·외 연구소 8개소, 분야별 지원을 위한 지원시설 15개소 및 기타 1개소 등 총 128개소로 강릉과학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800여명에 이르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노덕웅 기자

종합지 일간대한뉴스투데이 (등록번호 :서울가354호) 주간지 대한뉴스 (등록번호:서울다07265호) 코리아플러스 (등록번호서울다07012)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