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11일 (목) ‘민군기술협의회’에서 민·군겸용기술사업 신규기술 개발과제(6개)를 선정하여 올해 62억원을 포함해 4년간 최대 170억원의 개발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민·군겸용기술사업’은 군수 및 민수 분야의 연구개발 자원을 총체적으로 활용하여 국가안보역량과 산업경쟁력을 동시에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1년도 신규과제는 지난해 10월까지 국방과학연구소 민군기술협력지원단 홈페이지(www.dupc.re.kr)를 통하여 접수된 62개 과제 중 ‘총괄분과위원회’의 심의와 ‘민군기술협의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항공기용 영상융합 입체화 기술 등 6개 과제를 선정하였다.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지원단은 오는 18일 (목) 제안요청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9월중 평가를 실시한 후 금년 11월까지 6개 과제의 개발주관기관(업체)을 선정하여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민·군겸용기술사업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약 5,350억원(정부출연 3,782억원, 민간부담 1,568억원)이 투입되어 최근 5년간 과제수 대비 65%의 높은 실용화율을 보이고 있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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