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그물망 상담센터’ 운영 3개월, 377건 상담
‘찾아가는 그물망 상담센터’ 운영 3개월, 377건 상담
  • 대한뉴스
  • 승인 2011.08.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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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복지욕구가 필요한 시민고객에게 보다 쉽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그물망상담센터’가 올해 5월부터 시민을 찾아다닌 3개월만에 377건의 복지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그물망복지센터는 기존 전화․방문을 통해서 실시하던 복지 상담이 보다 쉽고, 심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올해 5월부터 다수 시민들이 왕래하는 곳에「그물망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하여 7월까지 총 15회 377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성북구청 사회 서비스 박람회. ⓒ서울시
찾아가는 그물망상담센터는 시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지하철 환승역 부근, 자치구 청사, 각종 문화행사 등지에 이동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현장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그물망상담센터를 통해서 이루어진 상담 중 소득․일상생활․주거분야 등 지원이 필요한 사례는 서울형그물망복지센터의 사회복지 전문가인 매니저가 공적지원 검토․민간자원 확보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아 시민에게 직접 연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직접 고객이 있는 곳을 방문하여 2차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상담사례 중 자치구 단위에서 해결이 어려운 경우 광역 차원에서 자치구․전문가와 함께 사례를 심층 분석해서 공동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그물망 사각지대 TFT’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TFT운영을 통해 그동안 총 75건의 신규 정책 및 제도개선을 시행했으며,다수의 자치구 미해결 사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자치구별 자원부족 등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 해결이 어려운 사례를 TFT회의 안건으로 제안하여 지역구분 없이 서간 노하우를 동원, 협력․논의과정을 통해결책을 모색한다.

이 회의에는 사단법인 기아대책, 연세사회복지회, 겨자씨봉사회, 한국야쿠르트 등 광역 네트워크기관이 참여하여 물질적인 지원과 자원봉사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 대형마트, 재래시장, 저소득소외계층의 이용율이 높은 사회복지시설(다문화․한부모가족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지역사회복지관 등)과 연계한 순회상담을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순회 그물망상담센터’에서는 그동안 센터에 접수된 사례를 분석하여 시민들이 주로 궁금해 하는 서비스 영역을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긴급·위기사례를 조기 발굴함으로써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8월에는 20-21일(토,일)은 이틀 동안 꿈나래·희망플러스 통장 약정식이 있을 구세군빌딩 가양극장에서, 23일(화)은 영등포구청 청사 앞, 30일(화)은 관악구 청사 앞에서 찾아가는 상담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찾아가는 그물망상담센터 운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치구․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공동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구석구석 복지상담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상담가를 더욱 확충하여 서울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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