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철 의원, 산림 R&D사업, 대학 등 민간분야 참여 늘려야
황영철 의원, 산림 R&D사업, 대학 등 민간분야 참여 늘려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필요
  • 대한뉴스
  • 승인 2011.08.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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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의 임업기술연구개발(R&D)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산․학․연 모두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구성을 활성화하고, R&D사업 성과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산림청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10년도 결산 자료에 따르면 R&D사업에서 산․학․연 모두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구성비율이 07년 15.9%, 08년 15.4%, 09년 17.6%, 10년 17.2%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산업체와 연구소의 R&D사업 참여비율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산․학․연 컨소시엄은 전문적인 정보․지식의 공유를 통해 새로운 분야의 R&D 과제를 창출하고 R&D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한다는 점에서 이를 보다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최근 4년간 산학연 컨소시엄 과제 현황>

연 도

총 과제수

산학연 컨소시엄 과제수

컨소시엄 비율(%)

2007

44

7

15.9

2008

52

8

15.4

2009

68

12

17.6

2010

64

11

17.2



한편, 통합 관리시스템 없이 세부사업 및 소속기관별로 R&D 성과를 관리하는 현재의 시스템도 문제가 있다. 이로 인해 연구개발 성과를 공동으로 활용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산림 R&D 사업을 총괄적으로 조정하는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R&D 사업을 통해 도출된 연구결과 등 각종 정보의 공동 활용이 가능해지며 산림 R&D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현황분석 및 조정이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다.


<기관별(사업별) R&D 성과관리 시스템 현황>

소속기관

전산시스템

현 황

산림청

(산림정책과)

산림과학기술정보

서비스(FTIS)

임업기술 연구개발(R&D)사업 과제 및 성과 관리

산림분야 R&D 사업내용 및 성과 정보 NTIS 연계

국립산림

과학원

연구행정종합정보

시스템(RATIS)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과제 및 성과를 포함한 산림과학 정보의 DB 시스템

국립수목원

없음

SIMS를 통한 성과입력 및 NTIS 연계


이에 황영철 의원은 “산림분야 R&D사업 발전을 위해서는 대학 등 민간의 창의적인 연구역량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대학과 산업체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개선되어야 하며, R&D 성과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산림 R&D사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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