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은 최근 계속되고 있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위해 성금 5억원을 서울 마포구 신수동 소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8월초부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금융거래 부담을 경감시켜 줄 수 있도록 금융지원대책도 시행중에 있다. 대상 고객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와 개인고객이다.
지원대책으로 먼저, 올 12.31일까지 만기도래하는 기존대출에 대해서는 원금의 상환없이 연장을 해주고 있다. 또한 피해복구를 위한 시설 및 운전자금에 대해 신규대출을 지원하며, 개인에게는 피해복구자금 및 긴급 생환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업본부와 사전 협의를 통해 기존대출 및 신규대출에 대해 최대 1% 범위까지 금리를 인하해 주며, 당/타행 송금수수료와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등 제수수료 감면도 시행중에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전영업점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고객 피해 상황을 파악해 지원을 협의하고 있다”며, “금번 지원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김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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