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을 개판으로 만드는 불공정노사합의를 규탄한다!”
“법을 개판으로 만드는 불공정노사합의를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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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1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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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레스센터에서 16일(화) 오전 10시, ‘패륜 희망버스 규탄 및 범국민 대책회의 결성’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법률고문 서석구 변호사가 의견을 주장하고 있는 모습. ⓒ대한뉴스
이날 기자회견은 ‘6·25참전용사 조구영옹 폭행한 거짓 희망버스 세력의 불법 패륜 행위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시작으로, 패륜 희망버스 규탄 및 범국민 대책회의 준비위원회 및 대한민국어버이 연합 등의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는 지난달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 조구영 옹이 희망버스 시위대에 폭행당해 뇌에 중상을 입어 현재 보훈병원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에 놓여있다.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손주뻘의 좌파들에게 뭇매를 맞아, 사경을 헤메고 있는 비극이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현 주소이다. 이번 사태에 근본적인 책임소재가 있는 야5당은 이 나라를 지키고 전쟁의 폐허에서 이 나라를 건설한 우리 어버이들이 설사 죽을 죄를 지었더라도, 이런 패륜은 저질러서는 안되는 것이다”라며, 사태의 책임이 막중한 정동영 전 민주당 대표와 민노당 이정희 의원의 공개 사과와 함께 경찰 당국은 한시 바삐 책임자를 색출하여 엄중처벌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법률고문을 맡고 있는 서석구 변호사는 “현재 조영구씨는 입원해 의식불명의 중태이지만 희망버스측은 아직까지 아무런 사과나 명문안도 없는 패륜을 저지르고 있다”며 “사과조차하지 않은 것을 폭력으로 고소할 것이며, 이를 강력히 사법처리 할 것이다. 희망버스 기획단을 추려 강력히 고발할 것이다.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자로서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라며 반발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대한뉴스
아울러,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이득봉 고문은 “얼마전 손학규 대표를 행동을 보고 병주고 약주고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희망버스를 보아서는 안된다”며, “이는 우리 대한민국을 정복하기 위한 예비 음모이다. 이번 기회에 완전히 뿌리 뽑아 척결해야한다. 경찰이나 검찰과 싸워서 위법처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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