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카리브해 동부를 통과하고 있는 허리케인 ｢DEAN｣(시속 160Km)이 향후 강도가 더 강화되어 19일경에는 자메이카 영내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에따라 자메이카 정부는 총리 주재하에 대책회의를 가지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대비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 것.

2. 이와관련, 주자메이카 한국대사관은 여행경보를 발령(미국, 캐나다 등 주요국가도 유사경보 발령)하여 우리교민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3. 이어 외교부는 이번 허리케인과 관련하여 카리브해 또는 중미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경우 필히 사전에 현지의 기상상황과 안전여부를 확인할것을 당부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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