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는 가수다’와 관련해 꼭 만나고 싶은 팝스타가 조사돼 흥미를 끌고 있다.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는 “’나는 가수다’에서 만나고 싶은 팝스타는?” 이란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음악성으로도,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스티비 원더, 머라이어 캐리, 에릭 베네, 잭 존슨, 제이슨 므라즈, 마룬 파이브가 대상이었다.
지난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총 798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머라이어 캐리가 총 37%(290명)의 득표율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지난 1990년에 데뷔한 머라이어 캐리는 데뷔 앨범부터 그래미 최우수 신인상과 여성 보컬상을 받은 최고의 여성 팝 디바다. 히트곡으로 ‘Hero’, ‘Without you’ 등이 있다.
이어 제이슨 므라즈가 25%(193명)로 2위에 올랐다. 2002년에 데뷔한 제이슨 므라즈는 팝부터 포크, 재즈, 힙합 등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싱어송라이터다. 대표작으로는 ‘I’m yours’, ‘The Remedy’ 등이 있다.
3위는 19%(150명)가 투표한 마룬 파이브가 차지했다. ‘Sunday Moring’으로 잘 알려진 마룬 파이브는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한 실력파 밴드다. 4위는 16%(127명)의 득표를 받은 스티비 원더가 차지했다.
여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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