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영월군보건소(소장 김창수)는 2008년 강원도에서 세 번째로 한의약건강증진 Hub보건소로 선정되어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의료취약가구의 독거노인 및 장애인(의료취약계층)과 한방가정방문과 의료소외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이동진료를 운영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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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하고 있는 모습. ⓒ영월군 |
한방가정방문은 방문진료팀을 구성하여 가정방문 형태의 책임진료를 목표로 현재 한방공중보건의사가 있는 영월읍, 북면, 한반도면 등록 대상자에게 주 1회 침, 상담, 약 처방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에만 118명에게 1,138회 방문하여 한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방이동진료는 한방의료기관이 없으며, 교통이용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의료소외지역 주민에게 한방진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목표로 현재 상동읍, 중동면, 김삿갓면, 북면, 한반도면 5개 지역에 54회 방문, 지역주민에게 진료와 상담, 약 처방을 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보건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통합하여 가족단위의 한의약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주민계층별 다양한 한의학 맞춤형 서비스와 예방위주의 한방보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계층 ․ 지역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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