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열린우리당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열린우리당
  • 대한뉴스
  • 승인 2007.08.20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린우리당이 대통합민주신당과 합당하게 됐다.

18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임시전국 대의원대회의 투표를 통해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열린우리당 지도부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2644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당안에 대한 투표가 이뤄졌다. 투표결과 찬성 2,174표, 반대 155표, 기권 315표가 나옴으로써 합당안을 의결했다.

이날 대통합민주신당과의 흡수합당안에 대한 찬반 토론에서 김혁규 전 의원은 “합당은 국민을 기만하는 정치행위이다”라며 합당을 반대했으며, 김원웅 의원은 “대세를 따르지 말고 대의를 따릅시다” “역사에 기리남을 열린우리당을 지켜냅시다”라며 당의 사수를 호소했다. 한편 합당에 찬성하는 입장의 대표 토론자로 나선 배기선 의원은 “오늘 행사는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해 우리는 우리의 갈 길을 가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이며, 우리당이 죽는 날이 아니라 다시 태어나는 날이다. 대선 승리를 통해 제3기 민주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다짐이다”라며 합당의 의의를 밝혔다. 또한 “민주주의와 평화번영을 위해 한나라당에 정권을 빼앗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대통합의 바다로 함께 나아가길 호소했다.

이로써 열린우리당은 오늘 대통합민주신당과의 공식적인 합당절차만을 남기게 됐다.


취재 황윤시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일간대한뉴스 On Line 등록일자 2005년 9월6일 (등록번호 :서울아00037호)는 까지 보유한 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