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대한뉴스 ]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글로벌시대 급변하는 국제 감각을 체험하고 익혀 우리군 실정에 적합한 정책을 개발하여 행정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해외배낭여행을 부활한다고 밝혔다.
영월군의 해외배낭여행은 국제 환율인상에 따라 지난 2008년 이후 중단됐으나, 공무원들의 견문과 국제적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다시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9월~11월중 총 6개팀을 선정하여 희망하는 여행대상국(1개국)으로 실무중심의 집중여행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팀별로 여행대상국 언어의 기초회화 습득과 우리군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비교행정 사례 수집 및 연수과제를 구상하고 구체화하여 여행 후 연수보고서 작성을 통한 시책 및 아이디어 자료를 월례조회 시 발표하고 이후 연구 과제로 검토하여 정책으로 도입,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초고령사회 영월군의 노인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선진복지국가 시찰 등총 11개 팀에 47명이 신청한 상태이며, 선발된 여행팀에게 여행경비로 총액의 1/2을 지원할 예정으로, 1인당 최고 250만원까지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많은 공무원들이 국경 없는 무한 경쟁에 도전하고 다양한 시책 발굴을 위하여 해외배낭연수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향후 군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을 통하여 주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선진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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