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오는 27일(토)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신당1동에 위치한 광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마켓-이동푸드마켓’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중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신한은행에서 기부한 생필품을 중구 15개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결식아동 등 저소득 소외가정 400여세대에 무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대상자들은 5톤 규모의 ‘이동푸드마켓’ 차량에 전시되어 있는 쌀, 설탕, 라면, 간장, 고추장 등 식료품과 치약, 비누, 세제 등 22개 품목 6천710점의 생활용품 중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5가지 품목을 직접 선택하여 가져갈 수 있다.
선택한 푸드마켓 5개 이용물품 이외에 빵과 음료수를 서비스 품목으로 이들에게 지원한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신한은행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신한은행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정배달 서비스도 병행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단순히 물품만 전달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풍물놀이와 어르신 무료 이ㆍ미용서비스,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등 문화와 봉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테마가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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