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한복판에서 강아지 돌 맞아 쓰러져
광화문 한복판에서 강아지 돌 맞아 쓰러져
피해강아지, 두개골 파손에 안구돌출
  • 대한뉴스
  • 승인 2011.08.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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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광화문 한복판에서 40여분 동안 돌에 맞아 쓰러진 ‘소망이’ ⓒ대한뉴스
지난 8월 18일, 광화문 세종로 공사부지 한편에서 작은 개 한 마리가 두 명의 성인남자가 던지는 커다란 돌에 맞은 사건이 발생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작은 개 한 마리가 두 명의 성인남자가 던지는 커다란 돌에 맞아 쓰려져 숨을 거둔 것 같다”는 제보를 받았다.


제보자에 의하면 두 명의 남자는 강아지를 구석으로 몰아넣고, 40여 분간 주먹만한 돌부터 벽돌만한 돌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를 받고 출동한 ‘카라’가 본 강아지는 의식이 없었고, 두개골이 심각하게 손상되었으며 우측안구가 돌출된 상태였다.


현재 돌을 던진 두 남자는 당일 범행을 자백하여 현재 입건된 상태이다. 한편, 가해자들에 의해 똑같은 방법으로 피해를 입은 강아지를 목격했다는 또 다른 제보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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