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한 소도시에서 동반 자살로 보이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들어 갔다. 26일 새벽4시 반쯤 충남 홍성군 홍성읍의 한 모텔에서 47살 유 모 씨 등 남성 2명과 30살 여인 김 모 씨 등남녀 3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 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들은 연탄불을 피운 방 안에서 농약을 마신 채 나란히 누워 있었고,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한편 경찰은 이들이 자살 사이트에 관련 돼 자살을 하기위해 모텔을 이용한 것으로 보고자세한 사고 원인을 캐고 있다.김 씨 가족의 요구으로 위치추적에 나선 소방서와 함께 수색을 벌인 끝에 이들을 찾아냈고 남녀 3명의 거주지가 서로 다른 점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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