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주행거리 조작 · 판매한 사기일당 검거
중고차 주행거리 조작 · 판매한 사기일당 검거
구매자 상대 수억원 편취한 중고 자동차 매매상사 54개소 무더기 검거
  • 대한뉴스
  • 승인 2011.08.29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경찰청(청장 강경량) 광역수사대에서는 중고자동차 약 1,200여대의 주행거리를 조작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한 전주지역 52개 중고자동차 매매업체를 적발하여, 주행거리 조작 회수가 많은 업체대표 2명과 주행거리조작 기술자 1명 등 3명을 사기, 자동차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업체를 불구속 입건하였다.


이들 업체들은 자동차 출고년식에 비해 주행거리가 많아 저가로 판매되는 차량들을 서울․경기지역의 중고경매회사를 통하여 대량으로 낙찰 받은 후, 주행거리 조작기술자를 통하여 차량의 주행거리를 낮게 조작한 후,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가격을 받고 판매하는 수법으로 수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취하여 온 것으로 확인 되었다.


경찰은 이러한 주행거리 조작행위가 중고자동차의 유통질서를 어지럽혀 다수의 서민들에게 피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확보를 위하여는 대부분의 자동차 부품을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교체하여야 하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자칫 인명피해를 수반한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행위로 보고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피해자의 빠른 피해 회복을 위하여 배상명령제도등 구제제도에 대한 안내와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기창 기자

종합지 일간대한뉴스(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 :서울가361호) 시사대한뉴스 ( 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코리아뉴스 (등록번호:서울다07912)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