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차상위 계층 120가구에 추석 차례상 비용지원
서울시, 차상위 계층 120가구에 추석 차례상 비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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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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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민․관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저소득 차상위 120가구에게 롯데홈쇼핑에서 후원을 받아 가구당 25만원상당의 현금 및 물품을 지원하는 “추석맞이 차례상 비용지원 기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 추석맞이 사랑나눔기부식’행사는 5일(월) 오후3시에 서울시, 롯데홈쇼핑,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 9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추석물가 상승으로 차례상 비용지출에 경제적 부담을 갖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부담을 완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추석맞이 행사는 민간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적 사례로 주목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도권 밖의 다문화 가정과 국내 체류 저소득 외국인 40가구에게도 내국인 차상위계층과 동일하게 지원을 해 줌으로써 우리민족 전통 한가위의 풍성한 사랑을 아낌없이 소외받는 외국인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차상위 계층 중 대상자 선정기준을 살펴보면, 주생계공급자가 불의의 사건․사고로 부재중인 가정, 근로능력이 없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정, 기타 긴급위기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80가구을 선정했다.

아울러, 다문화가정과 서울시 체류 외국인가정 수혜대상자는 롯데홈쇼핑의 도움을 받아 서울시 거주자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외국인 가정을 선별하여 40가구를 선정하게 됐다.

이번 추석맞이 사랑나눔 대상가정으로 선정된 120가구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의 푸드뱅크마켓 실무자들이 추석 전에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서 따뜻한 기부물품을 전달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앞으로도 "내외국인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민관공동협력 네크워크를 한층 공고히 하여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 제도권 밖의 소외된 차상위계층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자원의 균형적 배분을 적극 유도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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