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6일(화) 민병덕 국민은행장 및 사회복지단체(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영등포시장을 방문하여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을 구입·전달했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민병덕 국민은행장 및 사회복지단체(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영등포시장을 방문 모습.ⓒ금감원
이번 행사는 지역소재(영등포) 재래시장 활성화와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으로 금감원과 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금감원과 국민은행이 일정액의 사회공헌기금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면, 사회복지단체는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하고 이를 영등포시장에서만 사용한다는 것.
사회복지단체는 영등포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1부모가정 2,000여 가구에 추석맞이 선물로 보내는 한편, 복지시설에 급식재료 등으로 지원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매년 동일한 형태의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위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사공동 호프데이 개최, 바자회 등을 통해 사회공헌기금 재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는 별도로 금융감독원 임·직원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지난 5일~9일 기간 중 사회복지시설에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직접 10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금으로 재래시장 상품권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를 할 예정이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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