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꼼꼼해진 에너지 효율기준
전자제품, 꼼꼼해진 에너지 효율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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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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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에 대한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이 제품성능 경쟁을 가속화하고, 서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전면 개편된다.

지식경제부는 에너지 효율 1등급 판정기준을 높여 30%를 초과한 주요 가전제품 1등급 비율을 10%내외로 축소 조정하고, 에너지 효율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비교사이트(가칭 '효율바다')를 개설한다.

이와 관련, 난방용 전열기 시스템 에어컨 효율관리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전자제품 에너지 효율향상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이어 올해 11월까지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등 후속작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규정을 살펴보면, 가전제품 효율강화를 위해 1등급 비율을 축소, 에너지 프론티어를 신설하며, 효율정보 비교사이트 개설하여 효율등급, 에너지비용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서민 전기료 절감 유도 전력피크 완화를 위해 전열기는 에너지비용 표시제를 도입했고 시스템 에어컨은 효율등급제를 전환한다.

또한, IT기기의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의 효율등급제를 편입하고 산업모터(국가전력 40% 점유) 효율을 강화하여 저효율 산업모터를 퇴출한다.

한편, 지경부는 “앞으로 산업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의 본격시행과 더불어, 교육분야와 종합병원에 대한 에너지 효율향상 대책을 수립하는 등 경제전반의 에너지 효율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국가 온실가스 목표달성과 녹색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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