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면, ‘희망나눔 프로젝트’ 일환 김장 무·배추 심어
소성면, ‘희망나눔 프로젝트’ 일환 김장 무·배추 심어
면사무소 등 지역기관단체 및 주민 등 ‘사랑의 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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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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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희망나눔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소성면은 1천800㎡공한지를 A, B 2개 구역으로 나누어 A구역(1,000㎡)에는 감자를 파종(4월)하여 400kg를 수확 판매(6월)하였고, 이번에 식재한 배추와 무는 10월 수확 예정이다.

 

면사무소는 B구역(900㎡)에는 고구마를 식재(6월)하여 9월말 수확을 앞두고 있으며, 수확 후엔 동계작물인 양파를 식재할 계획이다.

 

면은 이곳에서 생산된 농작물 판매대금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재료비 및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배추와 무가 잘 자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면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작천마을 유태영 이장은 ”날씨는 덥지만 좋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되고, 정성을 담아 식재한 배추와 무가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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