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니페스트 2011’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최
‘인디애니페스트 2011’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11.09.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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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인디애니페스트 2011’을 오는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남산에 위치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중에는 애니메이션 상영 외에도 전시, 감독들과 함께 하는 대화시간 및 사랑방 토크, 체험 프로그램 등 관람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사)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가 주최하고 SBA와 인디애니페스트2011 집행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디애니페스트 2011’은 기간 중에 최근의 국내외 우수 단편 애니메이션 초청작 및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올라온 경쟁작들의 상영이 있으며, 전시 및 독립 애니메이션 감독과 관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는 22일(목) 오후 7시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내의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진행하며, 개막작으로 강민지 감독의 과 한병아 감독의 <숙녀들의 하룻밤>, 그리고 17개 팀 20명의 국내 독립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공동 참여한 릴레이 애니메이션 <사공이 많으니까> 등 3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인디애니페스트 2011’의 상영작은 크게 공모작품 섹션과 초청작품 섹션으로 나뉘며, 공모부문 섹션은 접수된 총 256편의 출품작품들에서 독립보행(일반부문)과 새벽비행(학생부문)으로 나뉘어 엄정한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41편의 경쟁작품들과 9편의 비경쟁부문 작품(개막작 포함)들이 상영된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에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수상작들은 오는 27일(화) 오후 7시에 열리는 폐막식에서 발표되며 시상식도 진행된다.

국내 초청작품 섹션인 파노라마는 유쾌한 웃음에서부터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품까지 온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다양한 색깔의 국내 신작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해외 초청작품들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독립 애니메이션 감독인 빌 플림턴 감독의 다큐멘터리, 일본 자주 애니메이션 작가전인 카프(CALF), 이탈리아 애니메이션 신진작가들의 작품 섹션인 애니마지오니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국내 스페셜 부문으로 국산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올해 안시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경쟁부문 본선에 올랐던 작품 ‘집’과 개막작으로 선정된 두 감독들의 전작들을 볼 수 있는 개막작 섹션이 상영된다.

이와 함께, 애니메이션 상영 외에도 작품 제작과 관련된 전시, 감독과의 대화시간 및 사랑방 토크, 체험 프로그램 등 관객과 함께 하는 이벤트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애니메이션 작품의 제작 원화, 참고 이미지, 촬영 소품들이 전시실에 전시되며, 8월 한달간 진행됐던 ‘날애니공모전’ 수상작들도 전시실에서 상영되고 폐막식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전 상영 프로그램에 감독들이 참석해 작품 상영 후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한편, 행사기간동안 전시실에 감독과 관객들이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사랑방 공간이 마련되고, 둘째 날인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행사에 참여한 감독들과의 사랑방 토크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9월 24일(토) 저녁에는 애니메이션 작가, 관계자, 관객을 위한 한밤의 야외 파티로 ‘인디애니의 밤’이 열리며, 25일(일) 정오에는 아이폰과 애니메이션 제작 앱으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볼 수 있는 워크숍도 진행된다.

이와 관련, 이번 행사를 준비한 SBA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독립 애니메이션 축제인 <인디애니페스트 2011>은 감독들과 관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풍성하게 마련하여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면서 “해마다 발전하는 모습으로 다양한 색깔과 목소리를 내는 이 행사는 국내 애니메이션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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