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11년 9월 22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관동 제1회의실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전략기술 관리체제 구축을 위한 KAIST(총장 서남표)-전략물자관리원(원장 조성균)간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식경제부 산하 전략물자관리원과 KAIST는 △학내 전략기술 관리를 위한 절차마련 △주요 선진국 수준의 전략기술 관리프로그램 개발 및 수용 △학내 인식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홍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국내 대학의 전략기술 인식과 관리역량 제고를 위해 이번 KAIST를 시작으로 수도권 및 지방 거점 국립대를 대상으로 자율관리체제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식경제부는 협약식에 이어 전략기술 자율관리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선진형 법체계 구축, △전략기술 인식제고, △이행지원 강화, △제도개선 기반구축 등 4대 전략 16개 추진과제를 골자로 하는 ‘2015 전략기술 관리제도 비전’을 발표한다.
김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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