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나래’ 서비스, 장애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책나래’ 서비스, 장애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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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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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책나래’ 서비스가 장애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강동우체국 김재원 집배원이 22일 오후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에서 장애인들에게 보낼 점자도서를 접수한 후 도서관을 나서고 있다. ⓒ서울지방우정청한
책나래 서비스는 시각 및 1·2급 중증장애인들이 우체국택배를 통해 무료로 도서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이다.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은 ‘책나래’ 서비스 이용 건수가 7월, 150건에서 8월에는 484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참여 도서관 수도 7월, 12개에서 8월에는 33개로 늘어났다.

장애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도서관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으로 7월에는 48건, 8월에는 115건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거주 장애인의 이용 건수가 두드러졌다. 7월에는 전체 이용 건수의 32%인 48건이었으나 8월에는 83%인 404건을 기록했다.

‘책나래’ 서비스는 6월 29일 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우편서비스이다.

장애인들이 전화나 도서관 홈페이지로 점자도서, CD 등을 신청하면 우체국 택배가 집으로 배달해주며, 반납할 때도 도서관에 신청만 하면 우체국택배가 방문해서 수거한 후 도서관으로 반납해준다.

김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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