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의 초청記者 간담회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의 초청記者 간담회
  • 대한뉴스
  • 승인 2007.08.29 0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자흐스탄이 정치적(政治的)으로 제2의 도약(跳躍)을 국제사회에 선언했다

‘둘라트 바키세브’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28일 초청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카자흐스탄은 대통령중심제에서 내각책임제 政府로 탈바꿈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울 평창동 대사관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바키셰브’ 대사는 더욱 성숙된 민주주의를 위해 내각제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說明하면서, 지난 15년간이 강력한 추진력 위주의 대통령제가 중심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카자흐스탄은 1만달러 시대 도약을 위한 도약단계라고 강조했다.


카자흐스탄 대사관에 따르면, 이번 내각제 선포로 대통령의 권한은 1/3 정도 축소 되는 반면, 의회의 기능과 권한은 대폭 강화 되었다는 것.


‘카자흐스탄은 130여개의 多民族과 45개 이상의 다른 宗敎가 맞물려있는 국가입니다. 따라서 이번 내각제 선포도 이런 소수 여러민족의 균형있는 정치참여라는 시대의 요구사항에 따른 것입니다’


‘바키셰브’ 대사는 이어, 이번 내각제 선포의 핵심적 요소는 경제적 發展을 기반으로한 국민의 정치.문화.사회활동의 적극적 참여라고 전제하며, 특히 Cosmopolitanism(世界萬民主義)을 기반으로한 Global적 시장주의와 정치민주주의 논리의 필연적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 중심제에서 내각제로 바뀌면서 나타날 수 있는 정치적 불안이나 민족들간의 대립등이 나타날 가능성에 대한 조선일보 이석호 국제부 기자의 질문에 바키셰브 대사는 카자흐스탄은 오랜 역사동안 多민족.多문화에 익숙해 왔다며, 오히려 이런 점들이 지금의 내각제 선포의 배경이라고 말했다.


바키셰프 대사에 따르면, 다민족 국가들의 경우 자칫 각 민족간의 강한 민족주의 때문에 역사에서 화합보다는 분열과 투쟁이 많았다고 지적하면서, 그러나 카자흐스탄의 경우 이미 오래전부터 여러민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노하우(Kmow-how)를 가지고 있기에 이를 국가발전의 초석으로 삼는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행정자치부의 e-government(전자정부)시스템과 관련, 카자흐스탄 역시 새로운 도약 단계로 가기 위해서는 전자정부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일간대한뉴스 국제부 이명근 기자의 질문에 바키셰브 대사는 현재 전자정부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 카자흐스탄 정부 역시,상당부분 인터넷화 되어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한국 전자정부의 혁신과정을 벤치마킹 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끝으로 ‘바키셰프’ 대사는 대통령 중심제에서 내각제로 바뀌더라도 카자흐스탄이 지금까지 추진해온 외국기업과의 합작사업같은 상호경제협력(相互經濟協力)방면의 큰 틀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일간대한뉴스 On Line 등록일자 2005년 9월6일 (등록번호 :서울아00037호)는 까지 보유한 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