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영월군이 지방의 세계화를 목표로 활발한 국제교류로 일본, 중국에 이어 미국 도시와 교류협력을 위한 제안을 했고, 일본 홋카이도 히가시카와정 방문단이 군을 방문하는 등 교류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미국 북서부에 위치한 오리곤주 스프링필드시에 우호교류 협력을 위한 제안서를 발송하고 본격적인 교류활동을 위한 관련 절차에 착수 했다.
스프링필드시는 오리곤주의 대표적인 교육도시로 인구는 약 4만 명 정도이며 영월군과 시세(市勢)가 비슷한 점은 양 도시의 우호교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일본 사진마을로 알려진 홋카이도 히가시카와정 정장과 의장 등 방문단이 오는 10.5~6일 2일간 영월군을 방문, 사진마을 교류를 위해 관계자들과 만나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영월군은 지난 해 일본 히가시카와정을 방문하여 문화교류협정을 체결하였으며, 교류를 해 왔던 돗토리현 히노정과는 독도 영유권 문제로 교류가 중단된 상태이나, 중국 태창사와는 상호 방문 후 교류가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영월군은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OICA 지역훈련소 유치와 박물관 국제포럼 등을 통해 국제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전개하고 있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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