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1년 하반기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7일 부안군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 ‘2011년 하반기 물종합기술 연찬회’에서 군산시가 ‘2011년 하반기 물 관리(상․하수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1년 하반기 물 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기념찰영. ⓒ대한뉴스

군산시는 노후관 교체 및 블록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통한 유수율 제고 사업 추진, 수돗물 수질검사 시민참여로 공개행정 구현, 검침업무 민간위탁으로 경영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서지역을 포함한 농어촌 지역의 안정적인 물 공급사업 등으로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산시는 하수관거 임대형 민자사업(BTL)사업 추진, 선진 화장실 문화 조성사업, 새만금 유역 총인시설 설치 등 하수처리시설의 단계적 확충을 통하여 환경오염 방지 및 서해연안 수질개선을 위해 적극 앞장서 왔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과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시설확충을 통하여 명품도시 군산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은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한국수도경영연구소가 공동 주관해 매년 맑은 물 공급에 앞장서온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제도이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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