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지식경제부에서 전국 105개 지방자치단체 139개 특구를 대상으로 한 2010 지역특화발전특구 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오는 29일 지역특구 합동연찬회에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과 1억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영월군은 2005년부터 박물관고을 육성사업을 추진해오면서 2008년 12월 박물관고을 특구로 지정 되었으며, 2010년 성과평가에서 박물관의 문화콘텐츠를 선점하여 박물관의 증가와 이로 인하여 유료관람객의 급증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또한 농림수산식품부 신활력사업과 연계하여 박물관고을 활성화 도모와 더불어 지역특화발전특구 규제특례를 활용하여 박물관을 제도권내 등록이 가능하도록 추진한 점 등 특구운영의 다양한 성과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영월군은 국내 유일의 박물관고을육성사업을 추진하면서 2009년 신활력사업 우수모델선정(농림수산식품부), 2010년 신활력사업 최우수기간 선정(농림수산식품부)에 이어 금번 우수특구 선정 등 매년 중앙부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박물관의 문화콘텐츠에 대해 대외적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다.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박물관의 문화콘텐츠를 융합한 박물관고을 육성사업의 문화사업이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사업이며 21C 문화의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차별화된 사업임이 입증되었음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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