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미래의 꿈나무인 유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튼튼한 육체와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지역예선전 및 2주간의 권역리그전을 거쳐 오는 16일(일) 오전 10시, 꿈의 무대인 서울월드컵경기장 메인 스타디움에서 우승컵을 놓고 대망의 왕중왕전을 펼친다.
‘2011 하이서울 유소년 축구 주말리그전’은 유치부, 초등학생 1학년부, 2학년부, 3학년부 등 4개부문으로 나뉘어 1,279개팀 8,000여명이 참가하여 매 주말을 이용해 지역예선전을 치뤘으며, 한 팀 한 팀의 승리를 이뤄낸 끝에 240개팀이 권역리그(동부, 서부, 남부, 북부)에 진출했다.
유소년 축구팀. ⓒ서울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 동안 펼쳐진 4개 권역별 리그전을 거쳐 각 부문별 16개팀씩(유치부, 초등1학년부, 초등2학년부, 초등3학년부) 총64개팀이 오는 16일(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메인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짜릿한 승부의 경기~ 왕중왕전"이 개최된다.
이번 왕중왕전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진출을 기원하고 더불어 축구를 향한 열기를 한층 더 복돋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축구를 사랑하는 수많은 유소년 및 가족들의 뜨거운 열정이 유소년 축구 왕중왕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축구의 전망은 한층 더 밝아질 것이다.
서울시는 이번 유소년 축구 주말리그전을 통해 개인의 참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고, 또한 팀원들간의 끈끈한 우정과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유소년들이 운동을 즐기면서 건강을 다지는 한편, 스포츠 인재 발굴 및 클럽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종목을 선정하여 주말리그전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서울 유소년 축구 왕중왕전의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및 전화(380-8832)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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