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에서는 개관기념일을 맞이하여 ‘제11회 도봉어르신문화축제’를 지난 13일 개최하였다. ‘나·너·우리는 하나’를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도봉구 어르신 1,20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치러졌다.
도봉어르신문화축제는 매년 10월, 복지관 개관기념일에 맞춰 진행되는데 이날은 전층을 행사장으로 꾸미고, 20여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새롭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사진은 어르신들 위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노인돌보미들의 장기자랑 모습.ⓒ서울시청
‘나·너·우리는 하나’를 테마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직원이 함께 준비한 “하나페스티벌(장기자랑대회)”을 비롯한 전통나눔 콘서트 리듬놀이, 우리만만세 등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어르신 작품전시회, 포토존, 네일아트, 닌텐도 위체험관, 7080추억게임 등 어르신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존이 운영되었다.
또한, 바로선병원·강남자이병원과 연계한 무료건강진료, 영양상담, 도봉고령자취업알선센터 이동상담센터를 통해 실속정보를 제공하고, 당일 참가자에게는 무료중식, 참가기념품과 함께 추첨을 통해 푸짐한 행운선물이 전달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어르신(73세)은 “매일이 오늘 같으면 좋겠다.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좋은 행사를 마련하니 즐겁고 고맙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특별히 이날에는 밀알복지재단, 한국마사회 창동지점, 국민은행 쌍문북지점, IBK기업은행 중화동지점, 푸드머스, 서울안과 등 여러기관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사랑 나눔의 축제한마당이 되었다.
이지희기자
종합지 일간대한뉴스 (등록번호 :서울가361호) 시사 대한뉴스 (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코리아뉴스 (등록번호서울다07912)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