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의 중소기업 지원전문 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청소년․대학생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하반기 대학생 창업실전강좌 프로그램을 오는 29일, 11월 19일, 12월 17일 등 3차례에 걸쳐 PEUM(한국창업동아리연합회)과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수강 희망자를 창업에 관심있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창업실전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3회 창업실전강좌를 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

아울러, 최근 유행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적용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는 최군(26)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하고 있는 서울시 대학생창업실전강좌를 통해 창업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다.“특강 후의 그룹단위로 동료 및 코치님과 함께 사업내용을 고민해보고 사업계획을 세워보면서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마케팅이나 자금조달계획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는 재미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기다리게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4월 첫회부터 창업실전강좌에 참가하고 있는 최군(26)은 “강좌에 참가하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점은 공대출신이라 경영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개발이 아닌 사업을 운영해야 한다는 점이었다”며 “강좌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창업에 도전해 경영자로 성장한 창업가들의 특강을 듣다보면 나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창업실전강좌는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겪는 문제에 대해 개인별 컨설팅을 제공하고 강좌에 참여하는 팀별 코칭을 제공하여 성공창업을 지원한다.

컨설팅과 코칭은 서울시 소재 대학재학생과 창업실전강좌를 듣는 학생에게 제공되며, 두시간을 기준으로 컨설팅은 개인당 3회, 코칭은 팀별 5회까지 제공된다.

또한, 컨설팅과 코칭의 신청대상은 창업에 관심있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재학생 및 창업실전강좌 수강생이다. 신청은 www.peum.net에서 신청서 다운 후 신청가능하며, 전문가선택은 홈페이지 www.school.seoul.kr로 접속하여 교육안내<강사진소개>에서 원하는 분야와 원하는 전문가에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교육내용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SBA 창업교육팀(6003-3519)으로 전화하면 된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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