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중, 상하이 중심 빌보드 광고 통해 서울 마케팅
가수 김현중, 상하이 중심 빌보드 광고 통해 서울 마케팅
  • 대한뉴스
  • 승인 2011.10.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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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류 주역 가수 김현중을 모델로 한 서울홍보 대형 빌보드 광고판이 ‘상하이의 명동’ 서가회(徐家汇)지역에 설치된다.

빌보드광고 이미지. ⓒ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11월 1일(화)부터 연말까지 서가회 중심에 위치한 ‘회금 백화점’ 건물에 가로 20, 세로 14.8 크기의 대형 빌보드 광고판을 통해 중국 젊은층을 대상으로 ‘쇼핑의 메카’ 서울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가회 회금백화점 주변은 상하이 소비계층이 모이는 곳으로 차량 왕래 또한 잦은 곳이어 광고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가회 지역에 설치되는 서울 빌보드 광고판은 최근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 김현중이 한강, 63빌딩, 남산N타워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쇼핑 중심지 서울’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배경과 이미지 등을 경쾌한 일러스트 형식으로 표현해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서울시는 최근 서울관광객의 큰 비율을 중국 젊은층들이 차지하고 있고 구매 규모면에서도 일명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중국 젊은 층이 선호하는 쇼핑·뷰티 중심 관광을 김현중이라는 한류스타가 홍보함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지난 4년간 중국지역에 TV·옥외·지면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광고를 실시하며, 꾸준히 서울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 옥외광고는 일상생활에서 잦은 접촉을 통해 각인시킬 수 있는 ‘빌보드’, ‘LED’, ‘버스랩핑’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광고를 통해 공격적인 도시 마케팅이 가능하다.

지난 9월에는 김현중을 모델로 한 서울시 해외 홍보영상을 LED 광고를 통해 1개월간 서가회 지역에서 방영하기도 했다.

이어,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시는 한류스타를 활용한 상하이 빌보드 광고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의 쇼핑니즈를 자극해, 연말 및 연초 중국 관광객들의 서울 방문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중국·일본·미주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도시 마케팅을 통해 서울의 이미지를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이’는 아시아 경제중심지로 지난해 상하이 엑스포를 치르며 세계 7천만 명이 방문했고, 특히 서가회 지역은 관광명소이자 상하이 최대 쇼핑특구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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