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환경부는 TMS 사업장의 사기진작 및 자율환경개선을 유도하고자 굴뚝TMS 운영 제15주년 기념식을 3일(목) 오후 2시에 광양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지자체 공무원을 비롯해 TMS운영업체 및 유지관리업체 종사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환경부장관(유영숙)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굴뚝TMS가 환경기술(ET)에 정보기술(IT)을 접목시켜 지도점검 업무를 과학화, 효율화하고 사업장 스스로 오염물질 감축에 적극 나서도록 유도하는 등 대기환경정책 선진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그간의 성과와 노고를 치하한다.
아울러, 굴뚝TMS가 질소산화물 등 전통적인 대기오염물질을 넘어 온실가스까지 실시간 측정․관리해 TMS가 기후변화 대응정책의 첨병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발전, 1차금속, 소각, 석유화학 등 분야별 우수운영업체(4개)와 우수유지관리업체(1개)에 대한 인정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들 업체에게는 지정서, 현판 및 부상금이 전달된다.
우수업체는 최근 2년간의 운영실적 등을 토대로 배출오염물질 저감노력, 측정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및 신뢰도 향상 노력, CleanSYS 측정결과를 활용한 공정개선 등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공정하게 심사하여 선정했다.
한편, 환경부는 향후에도 사기진작 차원에서 매년 우수 운영사업장 5개업체를 선정하여 지정서 수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도․점검 결과의 조작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기존 통신방식의 디지털화 등 TMS 신뢰성 향상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안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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