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로지텍이 주최하고 오라클이 후원하는 ‘2011 싸이버로지텍 솔루션 페어’가 3일(목) 오전 10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오라클 최야벳 컨설턴트가 Exadata Overview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대한뉴스

이날 행사에는 6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해운 업무의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전략에 대해 싸이버로지텍 최지영 팀장·김정택 수석, 오라클 최야벳 컨설턴트가 설명을 했다.

해운․물류 분야 토탈 IT 솔루션 공급업체인 싸이버로지텍의 최지영 팀장은 새로운 개념의 혁신적인 Stowage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생산성 극대화 ▲활용률 극대화 ▲Re-handling 비용 최소화 ▲기항 Port 정시 운항율 개선 ▲선박 연료 소모량 저감 효과의 개념을 들어 OPUS Stowage에 대해 설명했다.

최 팀장에 따르면, OPUS Stowage의 특장점으로 ▲ 중앙 집중 식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다양한 통계/분석 리포트 제공 ▲편리한 IMDG Code 관리 ▲효율적 CBF관리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최적화 엔진을 통한 Planning 최적화를 꼽았다.

이어 김정택 수석은 선적의뢰서 자동입력 솔루션인 DCUBE에 대해 이메일·팩스로부터 다양한 형식의 S/I를 수신(doc, pdf, ppt 등)하여 S/I 문서들을 분석하여 이미지 파일로 변환하고 S/I상 데이터들을 자동으로 시스템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등록할 수 있는 핵심기능을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모습. ⓒ대한뉴스

이를 이용하면접수 받은 선적의뢰서의 내용이 대부분 자동으로 Booking System에 입력되고 선적의뢰서 원본의 이미지와 비교하여 잘못된 부분만 체크하며 되므로 처리 시간이 짧아지고 정확도가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라클 최야벳 컨설턴트는 테이터의 초 대용량화 추세와 그에 따른 성능 저하발생의 이유를 들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일체형으로 설계하여 최적화된 솔루션인 Oracle Exadata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Oracle의 3가지 병목현상인 초대용량 병렬 스토리지 그리드 구성, 데이터 집중적인 처리와 최고의 컬럼 데이터 압축을 통해 10배 이상의 데이터 볼륨을 줄여주는 것을 해결 ▲ 일반적으로 10배의 데이터 전송량 감소 등의 이유를 들며 데이터의 빠른 증가 및 업무 통합과 같은 변화되는 비즈니스 환경에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대 8Rack까지 확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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